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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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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처리 지역숨김
한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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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을 존경
집은 크고 혼자 운영하는거라 관리나 수리할게 많습니다. 그래서 일용직이나 알바를 쓰곤하는데 다들 고생이십니다. 때얏볕 밑에서 제초 작업하고 저는 미안해 연신 얼음물을 나릅니다.
페인트 하시는 아저씨는 하루에 일 끝마치려고 점심도 안드시고 하길래 제가 냉면 사와서 드렸습니다.
노동자란 내가 하기싫은 일을 대신 해주시는 그런 감사한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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