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그놈의 대게...
그날...하수도가 막혔습니다.
싱크대를 보니 
손님의 문제다 싶었죠
울 아저씨 재빠르게 하수도를 우회시켜 손님을 받았습니다.

어제 온 손님
분명 7명 이라고 했는데 
차가 7대
차 4대 왔을때 이미 6명였거든요 ㅎ가뜩이나 2박이라고 왕창 할인해준 손님인데 씨씨티비 보니 몰래온 차가 2대

울 아저씨  
싼손님 비싼손님 가르지마라
그 손님 안왔으면 비었을 날 이고
기분좋게 온 휴가 즐거이 놀고 갔다면 그것또한 감사하다

우리집이다 하지마라
대여하고 빌려줬다면 손님의 공간이다. 규칙을 지키던 안지키던
그 이후의 일들은
우리가 돈을 버는 댓가인건데
그냥 일이다 생각하자

공자님 말씀입니다.
물론 저는 속터집니다만
생각해보면 맞기도 합니다.

아효효 ㅠㅠㅠ 글만 봐도 속이 터지네요 ㅠㅠㅠㅠ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맞는말씀인데 참.. 그렇게 생각하기가 어려운듯해요.. 고생이십니다 🥲

저도 2인 예약해놓고 몰래3인 들어온 팀 있었습니다
퇴실하고 알아채서 그냥 말았어요
왜들이리 양심이 없는지; ㅠ

저도 인원 초과 또는 객실 더럽게 사용 해도 아무말 안했거든요 근데 저런 사람들 그냥 두면 다른 숙소가도 저리 행동 하겠구나 싶어 이제 절대 가만히 두지 않고 있어요!!

진상 손님은 저는 도무지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진상손님 만나도 화를 못내겠어요.

그래서 그냥 안으로만 삭이는 것 같고.. 발산을 안하니까 속으로 썩어들어가는 거 같은 기분이고 저도 너무 답답하네요. 다른 분들도 이런 감정 느끼면서 운영하고 계시는 거지요..? 동병상련이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