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알바나 일할분 구하는건 어떨까요

주말에 손님이 오시니 학교 안가는 애들 집에만 있네요 늘.. ㅠㅠ

저번에 평일에 아이 유치원 하루쉬게하고 당일치기로 나들이를 갔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엄마아빠랑 소풍와서 너무 좋다! 하는데 마음 아파서 울뻔했어요 ㅠㅠㅠㅠ 이렇게 평일에 일부러 시간내지 않는이상 어디 놀러가는게 힘드니 아이에겐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또 아이는 엄마아빠가 바쁜거 알고 일찍 철든거 같기도해서 더 맘아파요 ㅠㅠ

예약이 주말에만 딱 차는 상황이라 ㅠ 아직은 직접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다 비슷한 고민중이시네요 ㅠㅠ

너무... 가슴아프네요... 
애기 착하네요... 평소에는 엄마아빠랑 놀러가고싶다는 내색도 안했나봐요 ㅠ

맞아요 일부러 내색을 안했던거 같아요 저희때문에 철이 일찍든것 같아 무척 안쓰러워요 ㅠㅠㅠ

워라밸이 중요하죠 길게 가려면 적당한 휴식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필수인거 같아요

소여정님 말씀 백번 공감해요 ㅠ
오히려 다른거 다 제쳐두고 매몰되면 오래 못하는듯요 ㅠㅠ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파인호스트에서 어떤 분이 쓰신 글을 봤었는데요

다른 사장님들은 휴가 어떻게 가시냐 이런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거기 댓글에 아이들이랑 같이 어디 못놀러가는게 제일 미안하다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그 댓글보고 제가쓴줄 알았습니다 저희도 마찬가지거든요

애들 방학때 딱 성수기다보니까 마음편하게 애들놀아주는데만 집중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더라구요

가족들이랑 보내는 시간이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다른 분들은 잘하고 계신가요? 

쓰고 보니 애들 못놀아준다는게 핑계같기는하네요… 다른 분들은 부지런히 자녀분들, 가족들 챙기고 계신지 아니면 어려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완연한 여름날씨인데 모두들 일요일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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