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근데 그냥 다 이유가 있는 거 같아요. 1, 2월이 잘되던 곳이라면 3월은 개학하면서 예약률이 줄어들 수도 있는 거고. 반대일 수도 있는 거고요. 아무래도 게스트분들 연령대나 이용 고객층이 달라서는 아닐까요?

당연히 생강차님처럼 언제든지 다 잘되면 좋겠지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혹시 숙소 가격대 여쭤봐도 될까요?

하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가 거기까진 생각을 못 해봤는데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30만원 중반대입니다. 4인 기준 숙소이구요.

저는 저중에서 잘알리는 것이 꽤나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숙소들 상향평준화돼서 안 좋은 곳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런데 다들 마케팅에 신경을 안쓰시는것같습니다 잘만들어놓기만하면 알아서 팔릴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보여서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그러게요 마케팅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 그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생강차님 의견에 너무깊이 공감해서 저도 한말씀 올립니다. 솔직히 저희숙소 근처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문의답장 빠르게 잘하고 직접 청소하고 가격적당히 받는 숙소치고 잘 안되는 곳 없습니다. 
그런 곳들은 비수기성수기 안가리고 잘되더군요.

우리숙소가 너무 안된다? 그런데 근처 숙소들은 잘되는것같다? 싶으면 나한테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 이 말입니다. 경제탓하고 비수기탓하기 전에 때로는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네요. 그치만 생각처럼 의연하게 마음먹는 게 어려운 호스트들도 있답니다~~^^ 제가 사실 좀 그런 경우라 일희일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ㅎㅎㅎ 이해가 되고 뜨끔하면서도 마음은 어딘가 속상하네요..ㅎㅎ 좋은 배움 얻고 갑니다! 예약률도 그렇지만 마음도 흔들리지 않도록 잘 잡아야겠습니다 ㅎㅎㅎ 

인정또인정입니다 숙소관리 할거 잘하면서 홍보에 열올리면 안될래야안될수가 없습니다 

저는 만족스러운 가격대라는것이 특히 공감되네요 
저희 인근에 저희숙소랑 모든 면에서 비슷한 숙소가 있는데 가격차이가 정말 많이 납니다. 저희가 더 싸요

당연히 예약률은 저희가 월등히 높아요. 그런데도불구하고 그 숙소는 절대 ㄱㅏ격을 안낮추시더라구요. 누가봐도 적정가격대가 아닌데말이죠,,,

마침 이 시기에 필요한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맞습니다. 정말요 이것저것 시도하다 보면 답이 보일 겁니다. 할 수 있는 게 더이상 푸념만이 아닐 거에요

재밌네요. 여기 보면 1, 2월 안좋았던 분들은 3월에 나아진다 하시고
3월 안좋다는 분들은 1, 2월은 괜찮으셨던걸까요?
예약률.. 물론 시기 흐름 당연히 탑니다. 그치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그게 전부라면 예약률 오르내리는 건 왜 있겠나요
그치만 최소한 그런 흐름에도 흔들림이 최대한 없게끔 준비하고 방어하는 건 우리 호스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꼰대같지만 다들 잘 되었으면 해서, 그리고 모두가 흔들리지 않았으면 해서 말해봅니다. 참고로 저는 예약률 계속 75% 이상 찍고 있어요 올 1월에도 2월에도 그랬습니다.

숙소 퀄리티와 만족스러운 가격대, 그리고 이를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어렵고 속상하신 마음은 이해합니다. 저도 처음 시작할 때는 모든 게 막막했고 이렇게 자리잡기까지도 시간이 좀 걸렸네요. 그럼에도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